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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수)

콜롬비아 픽처스 100주년 기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재개봉 기념 포스터

https://www.megabox.co.kr/event/detail?eventNo=16748

 

[메가박스][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콜롬비아 100주년 기획전 A3 포스터 증정

2024.12.11 ~ 2024.12.24

www.megabox.co.kr

콜로비아 픽처스 100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보기 위하여 방문하여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

01
콜롬비아 픽처스 100주년 기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포스터

해당 포스터에 글자에 유광 코팅 되어 있으며 그 의외의 외관은 다르지 않아 약간 아쉬움이 강한 포스터 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구도로나 오리지널 포스터임에 감안하여 평이한 포스터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인물 소개

샘 볼드윈, 애니 리드

주연으로는 '샘 볼드윈(톰 행크스)'와 '애니 리드(맥 라이언)'이 출연합니다. 이 둘은 아무 접점이 없는 인물로 서로의 인생을 살던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남자와 약혼남과 결혼을 준비하는 여자로 시작을 하죠. 하지만, 둘에게 없던 서로의 희미한 연결고리가 생기는데 그것은 라디오였습니다.


줄거리

 

약혼남과의 드레스를 입어보며 얘기를 나누고 있는 그녀의 어머니와 애니

처음 그녀는 약혼을 하며 애니는 자기의 약혼남 월터의 첫 만남이 서로가 통하는 점이 너무 많아 마치 정말 신기한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죠.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도 아버지와 만나며 서로 죽이 잘 맞는다며 '운명'을 만난거라고 이야기하지만 애니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운명은 만들어 가는거에요."

 

그렇게 서로의 행복한 이야기를 끝마치고 집에 나와 갈려고 하지만, 자신의 짐을 놓고 나와 약혼남을 먼저 보내고 자신의 차로 집으로 돌아가며 라디오를 듣게 되죠.

우연히 아들이 전화한 라디오에 출연하여 자신의 가지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는 샘

그에게는 '조나'라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들이 전화로 자신의 아버지가 외로워 하는거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죠. 그렇게 아버지는 반강제로 상담을 하게 되지만 결국 그도 자신의 마음 한 편에는 자신만의 슬픔이란게 존재했죠. 그는 먼저 떠나보낸 아내를 생각하며 그녀의 그리움을 도포해내다 이렇게 말하죠.

"함께할 운명인걸 알아죠. 처음 만났을 때 깨달았어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네이밍으로 엄청난 편지를 받게된 상황

그렇게 샘의 로맨틱한 모습에 미국 전역의 여자들은 그에게 수 많은 편지를 보내게 되며 말 그대로 인기폭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샘은 자신이 과연 '운명'적인 여자를 만날까에 대한 회의감에 빠져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친구에게도 조언을 구해보고 고민에도 빠집니다.

 

애니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녀는 샘의 로맨틱함에 약혼남과 함께 합이 잘 맞고 불만도 없지만 말 그대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며 그에 대해 생각을 잊지 못합니다. 그렇게 그녀도 남들처럼 편지도 써보고 그의 뒷조사도 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는 약혼남이 있기에 확신이 안서는 상태지만 조언을 구해 결국에는 한번이라도 보고자 시애틀로 가게됩니다.

애니를 보고있는 샘과 조나

샘은 이미 다른 여자와 교재중이였고 그녀를 배웅해주기 위해 공항에서 아들과 함께 보내주며 돌아갈려는 순간 그는 애니를 만나게 되며, 마치 아내를 처음 만났을때와 같은 순간을 맞이하며 잠깐이나마 노심초사하며 찾아보지만 결국에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녀도 결국에는 그를 찾으러 온것이기에 그의 집에도 찾아가 가족이 함께 노는 모습과 행복한 모습을 보며 그렇게 그에게 다가갈려는 순간 어떤 한 여자가 다가와 그에게 안기는 그 모습을 본 애니는 마치 운명이 끊긴 듯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보다 도로 한 복판에 서있던터라 그의 시선이 그녀에게 향하며 서로 겉치레 인사만한채 끝이 나게 됩니다.

(사실 샘에게 안긴 여자는 여동생이며, 실제로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1988년 결혼하여 1993년작인 시잠못에 같이 남매로 출연한 재밌는 상황입니다.)

 

애니와 친구

그렇게 애니는 전에 친구와 얘기하며 봤던 영화에 대한 환상이였다며 다신의 약혼남에게 돌아가고자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이전에 여자와 교재하며 새로운 여자가 마음에 안들었던 아들 조나가 라디오로 통해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에 오해가 생긴 상황이죠). 그렇게 샘도 공항에서 운명처럼 만난 여자가 한낮 대로변에 서있던 애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만나자고."

 

시간이 흘러 아들 조나는 애니의 편지에 따라 발렌타인 데이에 뉴욕행 비행기를 끊어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향하고 다음날 아들인 사라진걸 안 샘은 급하게 뉴욕으로 넘어가게 되죠.

샘과 조나 그리고 애니

그때 애니는 자신의 약혼남 월터와 함께 결혼식 준비를 위해 쇼핑을 하는데 그들은 성격도 잘 맞고 취향도 같아 마치 진짜 운명을 만나듯한 상황이 이어지지만 애니의 마음속 한켠에는 아직도 이루지 못한 허무함에 어느 누구 부러워할만한 전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 이야기를 하지만 그녀에 눈에는 하트?가 뿅뿅거리는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며 그에 대한 생각을 지우지 못하다 결국에 자신의 약혼남에게 약혼반지를 돌려주며 떠나게됩니다.

한편, 아들을 찾으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온 샘은 아들을 껴안으며, 전날 서러움을 잊고 서로의 소중함을 상기시켜며 손을 잡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옆의 있던 엘레베이터로 애니가 올라오며 엇갈린듯한 상황이 연출되죠.

그렇게 만나지 못한 두 사람이 이대로 끝인가 하며 서있던 애니의 옆에 가방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그 가방을 들어 보는 순간 조나의 가방을 찾으러 다시 올라온 샘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내 운명과도 같은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결론

영화를 보면 핵심 키워드로는 '운명'으로 시작하여 끝을 맺는 뚝심이 강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영화는 로맨스와 코미디를 따라가다 보니 영화 중반에는 어느정도 지루함감도 있긴 합니다만 결국에는 로맨스로 승화시키는 오락영화로는 충실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중에서 애니는 운명을 만들어간다는거처럼 샘에게 편지도 보내고 그에게 찾아가기도 하며 자신이 쓴 편지에 따라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 그를 기다리기도 하죠.

반면, 샘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처음 만났을때 운명이라고 느낀것처럼 그는 다른 여자도 만나보지만 결국에는 공항에서 그녀를 운명처럼 만나고 운명처럼 그의 아들의 가방을 찾기위해 빌딩 위로 올라간것처럼.

운명을 만들어가고 운명을 만나는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덤으로 아들도 귀엽습니다).

"운명을 만들어가는 여자와 운명을 만난 남자."

 

 

코닥쿠님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에 남긴 코멘트 - 왓챠피디아

운명을 만들어가는 여자와 운명을 만난 남자.

pedia.wat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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