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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8일.

 

3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한 포레스트 검프를 보기위해 대전(백화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10시50분 영화였으며 어머니와 같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

 

30주년 기념 4K상영 포레스트 검프 포스터(A3)

 

사진에서 보이다시핑 크기는 A3용지(A4의 두배)의 크기이며 사진의 라인을 따라서 홈을 만들어 마치 입체적인 느낌과 위에는 30주년 기념 4K 상영에 대한 글자가 박혀 있습니다. 퀄리티로 보면 과하지도 않아 보기는 좋지만 그렇게 특출난게 아니여서 다소 무난한 느낌입니다.


리뷰


서론

이미 모두가 알 다 싶이 책으로도 유명하지만 영화를 통해 접해본 분들이 많듯이 저 또한 영화를 보면서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물론 저도 책을 안봄). 책으로도 유명하지만 실제로 영화와는 내용이 다른점도 신박하면서도 또 다른 의미로 이렇게 다른 내용임에도 영화로도 흥행한점에서 엄청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본론

먼저 내용에 앞서 먼저 말해드리고 싶은것은 이 영화는 시대를 담은 작품이라고 얘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시대적 내용으로는 정치로나 전쟁, 문화에 앞서 인물들도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이런 내용들은 점차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0
영화 시작의 포레스트

영화가 시작하며 깃털이 날라가는데 벤치에 앉아있던 '포레스트 검프'의 더러운 신발앞에 떨어지며 포레스트는 깃털을 줍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동화책에 사이에 끼어넣으며 이야기가 시작하죠. 그 다음 옆에 앉아있던 간호사에게 말을 겁니다.

"초콜렛상자는 인생과도 같아요. 어떤 초콜릿을 꺼내먹을줄 모르니까요. 초콜릿 하나 드실래요?"

이 대사 한 마디로 포레스트 검프라는 인물의 성격이나 흐름 같은걸 어림짐작할 수 있죠(순수하면서도 어딘가 멍청하다는 느낌). 뒤 이어 포레스트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이야기를 시작하죠.

 

 

012
베드포드 포레스트

포레스트는 이야기를 시작하여 자신의 이름의 뜻을 말해주며 kkk단의 장군의 이름이였다고 언급을 하죠. 실제로 작중에서 포레스트의 출신지는 '조지아 주'로 노예해방 당시의 노예주로 kkk단은 실제로 민주당원이였던 '네이선 베드포드 포레스트'라고 부르는 장교를 중심으로 일반적인 클럽에서 당시 남부연합, 노예주들의 사람들이 모여 단체를 변모시키게 되죠(실제로 명장 장군들이 남부연합 소속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포레스트 장군은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말년에는 흑인의 존엄성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포레스트와 제니의 친해지는 과정

포레스트는 여러서부터 몸도 불편하고 지능도 모자라단 이유로 공립학교조차 가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으면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지만 그 시기 '제니'를 만나며 포레스트는 둘도 없는 친구로 발전하게 되죠. 하지만 포레스트를 여전히 괴롭히며 맞고만 있는 모습을 보고 제니는 포레스트에게 말하죠. 

"Run! Forrest, Run!"

그렇게 포레스트는 달려보지만 불편한 몸에 보조장치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따라오는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잡힐듯 하지만 마치 해방되듯이 보조장치를 부수며 포레스트는 누구도 따라 잡을 수 없는 속도로 매일매일을 달려나갔죠. 마치 제니가 포레스트에게 한 말이 암시라도 되듯 포레스트는 학교에 안나온 제니를 만나러 뛰어가죠. 하지만 제니는 자신의 친부에게 성폭력을 당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었던걸 알며 제니는 포레스트와 같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를 새로 만들어주세요. 이곳에서부터 멀리 멀리 날아갈 수 있게..."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포레스트는 이를 알려 제니는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는 웃픈 상황이 만들어 졌죠...

앨라바마 대학의 미식축구 선수로 뛰고 있는 포레스트

이제 어엿하게 성장하여 달리기밖에 할 줄 몰랐던 포레스트는 여전히 괴롭힘 당하며 달리던 중 감독의 눈에 띄어 결국 앨라바마 대학에 입학하여 미식축구 선수로 생활하게 되며 무패의 신화?를 써나가는 웃긴 상황이 펄쳐지며, 여대를 다니는 제니에게 찾아가지만 한 남자와 있는 걸 발견한 상황에 순진하기만한 포레스트는 제니가 맞고 있다는 생각에 찾아가 상황을 어색하게도 만드기도 하며, 뭔가 멀어졌던 사이를 다시 이어주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01
조지 윌리스

포레스트가 대학교 학부로 지내는 동안에 사건이 하나가 발생하죠. 앨라바마 대학교 흑인 입학 거부 사건 이죠. 조지 윌리스는 1919년 앨라바마 출생으로 법학을 전공하여 민주당에 입당하여 하원의원으로 정치로 첫 이름을 알리죠. 조지 윌리스트는 앨라바마 대학교 강당 앞을 막으며 반대했지만 그 당시 케네디정부에서 연방군을 보내어 결국에는 물러나게 되죠. 하지만 이러한 인종차별 정책을 주장하며 그는 대선후보 활동 중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지게 되죠. 그 이후 그는 인종차별을 버리고 완전히 탈바꿈하여 앨라바마 주지사로 반성의 기미로 출마하게 되며, 결국에는 흑인 유권자들이 다수의 표를 받으며 당선되어 주요요직에 많은 흑인들을 임명하였다고 하죠.

존 F.케네디

대학생활을 하며 미식축구 우승으로 인하여 백악관에 초청받은 포레스트와 미식축구 팀이 서로 악수를 하며 만난 사람이 '존 F.케네디'이죠. 

케네디 대통령은 1917년 출생 미국의 제35대 아일랜드계 대통령이죠. 그 당시 케네디 정부는 쿠바 미사일 위기와 피그만 침공 실패로 인한 지지율에도 큰 타격을 입었어죠. 하지만 결국에는 소련과의 극적인 타결로 인해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는 한 시름 놓는 상황으로 이어지며 그 당시에는 한창 미사일 관련 우주 로켓이 유행이였기에 케네디는 연설을 통해 미국은 달로 갈거라는 포부를 내놓기도 하였죠. 하지만 아타깝게도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퍼레이드 중에 저격을 당해 1963년 병원에서 사망하게 되며, 그후 동생도 연설 후 퇴장하는 도중 총에 맞고 1968년 병원에서 사망하게 되죠.

01
리 하비 오스월드, 잭 루비

1939년생 출생으로 '리 하비 오즈월드'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잘아 해병대에 입대하여 기본적인 소총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그는 일본으로 파병을 가게 된다. 하지만 그는 군에 문제를 종종 일으켜 상관에게 대들기도 하여 군 교도소에도 한달정도 갔다오기도 하였고, 결국 그의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3달 일찍 전역하게 됩니다. 그렇게 전역한 그는 어려서부터 공산주의에 매료되어 미국 국적을 버리고 소련으로 망명을 떠났지만 1년간의 생활로 자신이 상상하던 생활에 괴리감을 느껴 결국에는 귀국신청으로 거기서 만난 아내와 같이 미국으로 다시 귀국합니다. 하지만, 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케네디 암살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1963년 그는 도서관 건물에 올라가 그를 저격했고 암살에 성공한 그는 건물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중 압박감에 못이겨 경찰관한테 권총을 쏘며 도주하다 결국 영화관에서 붙잡히게 됩니다. 그렇게 조사를 받기 위해 이송중 갑자기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지는데요. 여기서 나이트클럽 사장이였던 '잭 루비'가 나타나 그에게 총을 쏜것입니다. 그렇게 총에 맞은 오스월드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사망하게 되고, 총을 쏜 잭 루비는 그 자리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았지만 그가 한 대답은 "기어나지 않는다. 마치 조종당한 기분이다."라고 증언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혐의를 계속 부인하던 잭 루비는 4년뒤 폐암에 걸려 1967년 사망하게되어 엄청난 의문을 가진 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케네디가의 정치인들의 사망과 두 암살가의 풀리지 않은 사건으로 엄청난 음모론이 쏟아지며 그들의 배후에는 CIA가 자신들을 견제한 케네디를 암살을 사주했다는 음모론, 아일랜드계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마피아에 연루되어 케네디 대통령또한 마피아에 연관되어 그에 대한 복수, 공산주의 정권의 암살 사주 등 셀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가 나오게 되죠. 그외에도 마릴린 먼로의 사망이유가 그로 인한 이유가 크고, 다른 볼륜의혹들이 수도 없이 많았죠.

 

육군에 입대 한 포레스트와 거기서 만난 동기 버바와 댄 중위

그렇게 대학교까지 졸업한 포레스트는 그 당시에는 징병제 였던 미국에서 육군으로 입대를 하게 되죠.

하지만 그렇게 또 호락호락 하지 않음 삶을 살거라고 예상을 하였지만 입대동기인 '버바'를 만나 뭔가 친한 듯 하면서 애매한 느낌으로 옆에 붙어 다니게 되죠. 그러면 버바는 자신의 집은 노예생활을 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해오던 새우요리에 자신은 전역 후 새우잡이 배로 돈을 벌며 여러가지 새우 요리를 할 거라고 다짐을 하죠. 그렇게 베트남전에 파병되어 거기서 '댄'중위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를 합니다.

첫 번째로는 발 간수이며, 두 번쨰는 자살같은 헛된 죽음은 하지 말란 것입니다.

참호족

첫 번째로 말했던 발 간수는 실제로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선에 참호를 파며 생활하던 병사들은 위생에 너무 취약했으며 공기가 통하지 않는 군화 때문에 그들은 발이 썩거나 걷기가 힘들 정도로 부어올라 최악의 상황까지 가면 결국에는 발을 절단하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발에다 바세린같은 연고를 바르거나 수시로 발을 닦아 건조시키며 장교들에게 검사를 받는 식으로 전력 손실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두 번째로는 댄 중위의 가족사에 관한 것입니다. 모르고 들었을 때는 병사들도 자원이기에 조국을 위해 싸우라는 얘기같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댄 중위의 족쇠와도 같은 말입니다. 댄 중위의 가족들은 대대로 1차 세계대전부터 지금까지 전장에서 전사하였기에 자신도 명예로운 죽음이라는 결과를 맞이 해야 한다는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하는 듯한 조언으로 들리게 되는 거죠.

그렇게 임무를 진행하며 포레스트는 제니에게 수 많은 편지를 쓰게 됩니다. 그렇게 비를 꼬박 맞으며 불침번을 서는 데 버바가 다가와 자신과 새우잡이를 같이 하자는 얘기를 합니다. 포레스트는 이를 수락하여 서로 새우사업을 하기로 약속하게 되죠.

 

포레스트와 총에 맞아 마지막으로 얘기를 하는 버바

 

하지만, 하늘은 무색하게도 비가 걷히면서 바로 적들의 공격을 받아 임무 불가 수준의 타격을 입습니다. 그렇게 퇴각 명령을 받은 포레스트는 열심히 달려 도착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걸 깨닫죠. 그렇게 포레스트는 전우, 특히 버바를 구하러 들어가지만 전우들을 구하지만 전부 버바가 아니였으며 끝내 마지막에 버바를 업고 요격에 가까스로 탈출하게 되죠. 하지만 버바는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결국 마지막 한마디로 이름도 몰랐던 나라에서 눈을 감게 되었죠.

"집으로 가고 싶어."

히피

그 시대에 맞춰 발생한 히피 문화와도 잘 어울리는 대사이지 않나 싶습니다. 히피문화는 1960년대 중후반으로 들어서 2차세계대전으로 인한 호황기를 거쳐 점점 식어갈때쯤이죠. 독일이나 일본의 철강, 제조업 분야를 점점 선점하며 베트남전으로 인한 의미없는 살생과 평화를 바라며 생긴 문화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너무나 자유분방한 문화 탓에 마약에 대한 시선도 자유로워 대마초, LSD에 손을 쉽게 댔으면 샌들이나 맨발이 기본 습관이였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취약했죠. 히피 문화는 반전 사상이 강했으며 작중의 제니도 히피 문화로 생활을 이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그러한 이유로 둘이 결혼할때도 그러고 후에도 계속 맨발로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 문화도 리처드 닉슨 당선 이후 점점 힘을 잃어 가며 그에 정점으로 히피 문화에 등을 돌리게 되는 찰스맨슨으로 인한 영화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와 그의 지인들을 죽인 사건 '테이트-라비앙카 살인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나락으로 빠지게 되죠.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연설을 하는 포레스트

이 이후 포레스트는 공로를 인정 받아 명예 훈장을 수여받게 되어 워싱턴 D.C.를 관광 중 갑자기 무리에 휩슬려 반전 시위의 단상에 올라가 연설을 하게 되죠. 그렇게 포레스트는 아무것도 모른채 자신의 경험과 느낀 점을 말 할려는 찰나의 순간에 군인 장교가 스피커 단자들의 선을 다 뽑으며 음성은 끊기게 되며 그 내용을 아무도 모른채 끝이 나는 줄 알았으나, 호수에서 뛰어오는 제니를 발견한 포레스트는 뛰어가 극적인 만남으로 감동을 선사하죠.

 

린든 B.존슨

포레스트 검프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해주는 대통령이 린든 B.존슨이죠. 민주당계 인물로써 존 F.케네디와 경선을 다투었지만 밀려 결국 대통령은 존 F.케네디가 되었지만 부통령으로 지명되어 정계 생활을 이어가지만 케네디 암살로 인하여 대통령직을 위임받아 활동 했으며 그 후에도 리처드 닉슨을 꺾으며 재선에 성공하게 되죠. 하지만, 그의 지지율도 그 없는 베트남 전쟁의 연장으로 반전 사상에 부딪혀 깎여 나가 결국 리처드 닉슨에게 넘겨주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미국 탁구 대표선수로 선출되어 중국과 시합중인 포레스트

그렇게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포레스트는 우연히 탁구라는 스포츠에 빠지게 되었으며 그렇게 알 수 없는 능력에 눈을 뜬 포레스트는 중국과의 우호적인 외교에 따라 대표 선수로 선출되어 시합을 뛰게 되죠. 그렇게 단 순간에 탁구 선수로 유명해진 포레스트는 '딕 캐뱃 쇼'에도 출연하며 생활을 이어가던 중 댄 중위를 만나게 되죠. 그는 전쟁으로 인해 두 다리를 잃은 채 연금을 받으며 호텔을 전전 했으며 그와 새우잡이 배를 얘기를 하며 댄 중위는 장난식으로 자기가 1등 항해사가 된다는 얘기를 하죠. 

 

리처드 닉슨

 

새해를 맞이하고 이후에 또 다시 훈장을 받기 위해 공화당 출신이였던 리처드 닉슨이 나오죠.  포레스트가 명예훈장을 받을 당시가 린든 B.존슨 이였지만 그 후에는 리처드 닉슨이 대통령으로 당선 되며 재선까지 노리는 상황이였으며, 그의 정치 활동으로는 마약과의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철수 했으며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우호적인 외교정책이죠. 작중에서 포레스트가 중국과 탁구 경기를 하는 이유가 이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이죠. 그렇게 리처드 닉슨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하게 되는지만 사건이 하나 터지며 사퇴하게 됩니다.

01
워터게이트 사건

영화에서는 리처드 닉슨이 추천해준 호텔에 머물던 포레스트가 옆 건물에 누군가 두꺼비집을 찾는거 같다며 경비실에 신고하게 되며 리처드 닉슨이 사퇴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사건이였죠. 당시 리처드 닉슨이 재선에 도전하기전 대통령실에 모인 닉슨의 주요 인사들은 민주당 선거캠프에다 도청기를 설치하여 민주당을 견제하자는 생각으로 총 5인 으로 구성된 인원이 들어가 도청을 설치하고 빠져나오지만 그들은 작동하지 않아 재침입하지만 이들을 수상한게 봤던 경비원에게 걸려 잡히게되며, 특히 그들이 가지고 있던 물건중에 백악관 인물의 전화번호와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뽑혀있는 지폐를 보며 그들은 FBI에 넘겨져 기소를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대선기간이였으며 큰 여론에 힘 입어 낙선 할거 같았지만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정신병 이력과 재판의 침묵만 맴돌며 결국에는 재선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닉슨이 놓치고 있던 것은 그의 집무실에 있던 녹음기가 증거물로 채택되면서 성급하게 조작하며, 결국에는 각종 범죄에 연루되고 증건인멸죄로 인해 사퇴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퇴 선언을 하고 헬기를 타고 가는 닉슨의 모습이 보여지며 그 당시 x세대들은 범죄를 저지른 대통령이 모든 의전을 받으며 호화롭게 사퇴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는 엄청난 충격으로도 다가오며 그는 후에 부통령에서 대통령직을 받은 제럴드 포드로 인해 사면을 받으며 그의 정치 생활은 끝이 나게 됩니다.

 

새우잡이 배로 성공을 한 포레스트와 댄 중위

포레스트는 군 전역 후 고향으로 돌아가 그의 엄마가 탁구로 유명해진 아들의 탁구 상품으로 번 돈으로 연식이 오래돼 보이는 배를 구입하여 제니호 라는 이름으로 새우잡이로 항해를 하지만 3마리정도만 잡으며 새우칵테일정도라며 놀림을 받죠. 하지만 폭풍이 가며 평화가 오듯이 댄 중위는 포레스트의 편지를 받고 실제로 1등 항해사? 역할을 하게 되죠(그냥 감으로 움직이지만). 그렇다고 상황이 바뀌는듯한 느낌은 아니였죠.

 

버바 검프 쉬림프

그런데 웃긴 상황이 펼쳐집니다. 진짜로 태풍이 몰아치면서 계속 바다 위에 남아있던 제니호는 멀쩡하게 살아 남았지만 다른 어선들은 반파 당하며, 오직 제니호만 살아남은 것이죠. 그렇게 제니호는 바다를 제패하며 새우를 싹슬이 했으며 실제로 존재한 '버바 검프 쉬림프'를 설립했다고 설명합니다(이건 실화가 아니며, 오히려 포레스트 검프에서 유명해지며 영화는 1994년에 개봉했으며 버바 검프 쉬림프 컴퍼니는 199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암에 걸린 어머니와 대화 중인 포레스트

그렇게 새우잡이를 이어가던 포레스트는 어머니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면 끝없이 달려 집에 도착하여 어머니와 이야기를 시작하죠. 

"어서와, 포레스트."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어머니가 살아오며 포레스트를 열심히 돌봤던 이야기와 하나 뿐인 가족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포레스트는 어머니에게 질문을 하죠. 그렇게 어머니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도 같으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의 해답은 자기 자신한테 있음을 말하죠. 정말 이 장면을 보며 강인한 어머니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죠.

 

애플 주식을 매수 했다는 편지를 받은 포레스트

어머니가 떠난 후 포레스트는 자신의 삶 대로 자신의 재산들을 버바의 집에다 전달 하기도 하며 교회, 병원등 지원을 하며 자신은 잔디깎기로 여생을 보내며, 댄 중위가 애플이라는 무슨 과일 회사?의 주식을 샀다는 이야기를 하죠. 영화 개봉 당시 1994년10월15일은  토요일 휴장이므로 1994년10월17일 기준으로 0.35달러로 책정 되니 지금 글을 쓰는 기준으로 243.36달러로 대략적으로 약 695배로 뛰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살던 집을 증오하는 제니와 옆에서 위로 해주는 포레스트

하지만, 포레스트는 제니가 돌아오는 상상을 하며 외루운 여생을 보내지만 어느날 제니가 찾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사실 그동안의 제니는 오래된 히피 생활로 술과 마약에 중독되어 살아왔으며 돈을 훔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갔다는 걸 알았으며 결국 고향에 돌아와 포레스트와 같이 사는 계기가 되죠. 그렇게 추억을 회상하며 포레스트와 같이 길을 걷던 중 어렸을 때의 자신과 아버지가 같이 살던 집을 보게 되며 제니는 분노와 슬픔에 잠겨 돌을 주워 던져보지만 무너지는 건 유리창과 나무막 하나뿐이죠. 그렇게 나약함을 깨달은 제니는 주저 앉으며 포레스트에게 위로를 받습니다.

그렇게 같이 살던 포레스트는 제니에게 말합니다. 자신을 좋아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지만 제니는 자신의 과거와 포레스트의 선한 성품에 자신을 끼워들기 싫어는지 거절하게 됩니다. 그렇게 비 내리는 날 포레스트는 홀로 누워 있는 방에 제니가 찾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하룻밤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런 제니는 포레스트가 자고 있는 시간에 홀로 포레스트의 곁에서 떠나며, 또 다시 포레스트는 외로움에 시달리게 되죠.

이유없이 달리는 포레스트와 그걸 취재하는 기자들

그렇게 포레스트는 자신의 외로움을 잊기 위해 자신이 늘 하던 달리기로 하염없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각 주마다 방문하여 그를 목격한 사람들은 제보하여 결국 유명스타에 오르게된 포레스트.

기자들은 그를 취재하기 위해 달라붙어 이유가 뭔지를 뭍죠. 세계평화? 기후위기? 아프리카 빈곤아이들? 하지만 포레스트는 이렇게 답합니다.

"저는 그냥 달리는 중입니다."

 

01
"Shit happens", 스마일리

Shit happens

그렇게 달리면 포레스트는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오는데 먼저 슬로건을 하나 받고 싶어하는 남자와 같이 걸어가다 남자가 개똥을 밟을 뻔하죠. 그를 보고 포레스트는 "It happens", 그럴 수도 있는 일이죠."라고 말을 하죠 그것에 영감을 받은 남자는 개똥과 "It happens"를 합쳐서 "Shit happens"라고 범퍼 스티커로 엄청나게 팔아먹었다고 나오죠. 순화해서 말하면 "나쁜일도 있는 법이죠"라고 할 수 있지만 그대로 말하면 "X같은 상황도 겪는 법이죠"라고 말할 수도 있죠ㅋㅋㅋ.

해당 슬랭은 범퍼 스티커로 생겼다긴 보단 인생을 살다보며 생기는 부조리에 좀 더 긍정적으로 넘기는 듯한 사람들 사이에서 1960~1970년대 사이에 유행어로 퍼졌다고 하죠.

Smiley

그 다음은 스마일리인데 기존에도 많은 웃는 얼굴이 많았지만 처음 저 디자인이 나온것은 1960년대 "Good Guys"라는 캠페인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상표를 제작 한 '하비 볼'이라는 상업 예술가가 제작 하였지만, 그 당시에는 상표권 등록을 하지 않아 45달러의 제작비만 받고 돈을 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70년부터 1971년까지 프랑스-수아르라는 신문사가 상표권을 등록하며 '스마일리 컴퍼니'를 설립하여 2012년 매출이 1억 6,700만 달러였다고 합니다. 원 제작자인 하비 볼은 상표권 등록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으며 후에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주니어와 포레스트 검프

그렇게 공허함을 달래러 계속 달리던 포레스트는 끝없는 달리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포레스트는 똑같은 인생을 보내던 중 제니에게 연락이 오게 되죠. 그렇게 처음에 나왔던 장소로 이어지며 그는 별로 멀지 않다는 걸 듣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여 제니의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서로의 반가운 얼굴을 맞이하며 얘기를 나누던 와중 제니에게 애가 있다는 걸 알게된 포레스트는 기뻐하며 이름을 물어보며 제니는 아빠의 이름을 따라 '포레스트'라고 말하죠. 의아했던 포레스트는 저 애의 아빠의 이름도 포레스트나며 물어보지만 사실은 진짜 포레스트의 아들이였던걸 밝히며 두려우면서도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혹스러운 포레스트의 표정이 압도적이죠(괜히 대스타로 뜬게 아니구나하는 연기력에 감탄을 합니다). 그렇게 마음을 가다듬고 주니어에게 다가가 자신은 겪지 못한 '아버지'라는 자리를 옆에 메우며 안착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제니는 포레스트에게 말하죠. 자신은 아프지만 의사들이 정확한 병명을 몰라 자신의 병을 고치지 못한다고 제니바라기인 포레스트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병을 고치자며 고향으로 내려가 간병을 하고 결혼식도 올립니다. 결혼식에는 댄 중위도 새로운 다리로 찾아와 자신의 약혼자와 인사를 나누면서 속박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게 행복한 일이 있을거 같지만 결국에는 제니는 병을 고치지 못하고 이번에는 영영 돌아오지 못할 이별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주니어가 곁에 있으며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소개 못한 인물들*

엘비스 프레슬리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 초반에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하숙집으로 운영하며 포레스트와 같이 있던 사람으로 1935년 출생으로 그는 가수의 꿈을 가지며 여러 오디션에도 참가했지만 여실히 낙방하여 일과 병행하며 여러 오디션에 참가 하였지만 계속 낙방하던 그는 어머니를 위해 곡을 하나 썼으며 그곡을 맘에 들어한 음반회사 직원이 전달하며 그는 여러 음반을 제작하며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흑인들이 많이 부르던 R&B를 부르며 선세이션을 불어 일으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야속하게도 1977년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데, 근데 그의 주치의는 사망원인이 변비라는 어이없는 판단을 내리는데 이유는 엘비스의 몸에서는 9000정에 달하는 여러 약물 성분이 검출 됐으며 그에게 과한 약을 처방한 주치의가 자신의 과오를 숨기기 위해 어이없는 병명으로 진단을 내린것이죠.

 

폴 "베어" 브라이언트

폴 베어 브라이언트

포레스트가 커서 대학교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포레스트의 빠른 달리기를 보고 대학교에 입학추천을 한 감독으로 1913년 출생으로 풀 네임은 '폴 윌리엄  "베어" 브라이언트'로 그는 실제로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풋볼 선수로 뛰어지만 1936년 NFL 드래프트에서 브루클린 다저스 4라운드로 지명 됐지만 그렇게 큰 활약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바로 코치생활로 뛰어 들었으며 6년의 코치로 지내고 군 복무한 후에는 1945년 메릴랜드 대학교의 첫 감독직을 시작으로 켄터키 대학교로 옮기며 이름을 알리게 되어 유명해지며 그는 1958년 자신의 고향인 앨라배마 대학교로 감독직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감독직을 수행하며 25년간 6번의 전국 타이틀과 13번의 SEC챔피언쉽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을 감독한 사람이 되었으며 통산 기록으로는 323승 85패 17무라고 합니다. 그렇게 전설로 남은 그는 대학 풋볼 최우수 감독상에 그의 이름을 딴 '베어 브라이언트 어워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는 엄청난 애연가이자 애주가 였기에 1980년부터 경미한 뇌졸증을 겪으면서 심장병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며 지내다가 1983년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애비 호프만

애비 호프만

 백악관에서 훈장을 받고 관광을 하다 시위대 단상으로 간 포레스트 옆에 성조기 옷을 입고 있던 사람으로 1936년 출생으로 유대계였던 그는 사회 운동가 이자 작가로 활동가, 정치가 였으며 그는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를 하며 반전 운동가로써의 196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반전 시위를 하여 경찰들과도 충돌하여 그로인한 선동 혐의로 재판에 올라가 해당 범죄에 대해서 징역5년, 벌금 5,000달러를 선고 받았었지만, 본 재판에서도 혐의 없음이였기에 항소심에서 결국 모두 무죄판결로 석방되게 되죠. 하지만 그는 "책을 훔쳐라"라는 책을 쓰며 점점 대중들의 외면을 받게 되었고  코카인 마약 밀매로 잡히게 되며 그는 보석금을 내고 탈출하여 가명과 얼굴을 바꾼채 1970년대부터 1980년까지 은둔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항복하여 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게 되며 그 후 마약 과도 복용으로 1989년에 자살하게 되죠.

 

바비 실

바비 실

제니와의 만남 이후 어느 사무실에서 안에서 옆에서 포레스트에게 설교하던 사람으로 1936년 출생 아프리카계로 그는 흑표당(극좌로 마르크스의 이념을 기초를 둔 공산주의 무장단체)을 창당하여 그들은 말컴 엑스의 자기 방어 철학을 기반으로 일명'블랙 파워'라는 흑인 인권 운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도 196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의 폭동 선전 혐의로 재판을 하게 되지만 여러 난동과 재판 기피로 인해 법정 모독으로 징역 4년형을 받고 뒤에서는 당원들에 대한 고문치사, 1급 살인 혐의로 또 다시 재판을 받게 되어 여러 증언들로 인해 선고를 받을뻔 하지만 여러 대규모 시위로 인해 배심원단은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기각하여 그 전에 받았던 유죄 판결도 중단 해여 1972년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1973년에 민주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시장 선거에도 출마하지만 2등으로 낙선하며 점점 운동계열의 열기가 식어가며 지금은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존 레논

존 레논

포레스트가 '딕 캐뱃 쇼'에 출연하여 옆에 앉아있던 사람으로 1940년 영국출생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살아가며 이모집에 살아가며 그는 생전 어머니를 통해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서도 어머니는 생전에 음악에 대한 생계를 부정적으로 보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차에 치여 사망하고 반항아적인 삶은 살아가면서도 리버풀 예술 대학에 입학하여 살아가지만 그는 성실하지 못한 학교 생활을 이어가 퇴학을 당하고 말죠. 하지만 전에 만났던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스튜어트 섯클리프'로 초기 비틀즈 활동을 했었지만, 이후 스튜어트 섯클리프는 학업으로 인해 탈퇴하고 드러머로 들어왔던 '피트 베스트'를 '링고 스타'로 교체하며 최종적인 비틀즈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비틀즈는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영국에서도 팬덤을 갖게 되지만, 그 당시 존 레논은 대학때 만난 '신시아 파월'(결혼 후 개명으로 신시아 레논)을 만나 '줄리어 레논'을 낳았으며, 그들의 매니저였던 '브라리언 엡스타인'은 타격이 클것으로 생각하여 비공개로 하였죠. 그렇게 행복할줄 알았던 결혼 생활도 그리 좋지만은 못했는데 존 레논은 심한 집착과 LSD에 빠져 살았으며, 특히나 그에 아들에게 무관심하여 줄리아는 매카트니와 더 친하다고 할 정도로 불우한 환경을 지냈죠. 안쓰럽게 생각했던 매카트니는 줄리아를 위해 <Hey Jude>라는 곡을 만들어 발매하기도 하였죠.

엄청난 인기에 힘 입어 비틀즈는 미국으로 가 또 엄청난 성공을 이루지만 1967년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사망하게 되며 비틀즈는 의견 충돌이 늘어나고 그는 '요노 요코'라는 예술가를 만나 사랑에 빠져 1968년 신시아와 이혼 후 1969년 요노 요코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의 불만이 쌓여가던 1969년 비틀즈를 탈퇴하게 되며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면서도 반전운동가, 반정부주의 같은 그 당시 운동권계열의 활동이 이어나갔지만, 요노 요코와의 사이의 아들 '숀 레논'이 태어나며 5년동안 활동을 멈춰 가정에 충실하게 대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 사인을 요구하던 '마크 채프먼'이라는 남자에게 총을 맞고 1980년에 4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하게 됩니다.

 

로널드 레이건

로널드 레이건

포레스트가 긴 달리기 이후 집에서 지낼때 뉴스로 암살 관련 보도가 나오는데 그 사람이 제40대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입니다. 로널드 레이건은 1911년 출생으로 배우 활동으로도 이름을 어느정도 알렸다고 합니다. 그는 그렇게 정치계에 입문하였지만 그는 처음에는 공화당이 아닌 배우협회 회장으로 민주당에 입당하여 정치활동을 이어 나갔지만 성향차이로 인하여 결국에는 공화당으로 입당하게 되죠. 그렇게 그는 1980년 당선되어 제40대 대통령으로 위임하게 되지만 1981년 '존 힝클리 주니어'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작품 영화<택시 드라이버>의 영감을 받아 그 당시 여주였던 '조디 포스터'에게 집착하게되어 그녀의 관심을 끌기위해 해당 작품과 같이 대통령을 암살해야 자신에게 관심을 줄것이다 생각하여 처음에는 지미 카터를 암살할려다가 결국에는 로널드 레이건에게 총을 쏘게 되죠. 이것이 영화에서도 나온 '로널드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입니다.

워낙 지근거리에 총을 맞은 로널드 레이건은 바로 호송되어 조지 워싱턴 대학병원으로 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상황이였지만, 드립을 참지 못했던 레이건은 아내에게 "아 피했어야 했는데 까먹었네."라고 드립을 치며 수술하기전 의사들에게 "여기 모두가 공화당원이여야 할텐데요."라고 말하자 의료진이 "오늘은 저의 모두 공화당원입니다."라고 맞받아치는 일화가 있죠. 그렇게 수술을 하게 되는데 레이건은 폐에 깊숙이 총알이 박혀 내부출혈이 심한 상태였지만 상황리에 잘 끝마치게 되어 일주일 조금 넘게 병원 생활을 하다 백악관으로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이거 말고도 드립은 젤 유명한 드립이 "Missed me"이죠.

 

Missed me 드립치는 레이건

 

이후 레이건의 지지율은 엄청난 상승을 하였으며, 그의 활동으로는 항공 조종사 대규모 파업 대응과 신자유주의 정책에 따른 고금리 정책으로 초반의 엄청난 타격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물가 지수가 엄청나게 낮아지며 그 당시 버플을 방지하고 경제 구조조정을 정비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으면 재정 재편성으로 초반 세율을 낮게 책정하여 재정수입 적자라고 예상을 했지만, 오히려 늘어나 국.민간 부문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전시대의 소련과의 군비 경제로 인한 소련의 재정타격이 재임당시 레이건과 그 당시 소련의 서기장이였던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회담을 가지며 어느정도 완화적이나 소련이 개방정책을 하고 붕괴의 원인중 하나로도 꼽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도 피해갈 수 없는 비판이 있습니다.

먼저 예산 감면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입니다. 지금 미국에서 대두되는 퇴직, 사회연금같은 제도들의 재정적 악화가 레이건의 비대칭 재정책정으로 인해 생겼났다고 얘기가 나옵니다.

 

그 다음으로는 소련의 붕괴가 군비경쟁으로 무너진게 아니다라는 의문점이죠.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은 서로 군비경쟁으로 쟁정으로 엄청난 소모로 소련의 붕괴를 가중시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소련의 군비는 그대로 였으며 오히려 과도한 전쟁으로 인한 재정적 타격이 컸을거란 의견이 있습니다(하지만 그 당시는 자유무역으로 격동하던 시기였기에 그 당시 어느나라든 군에 들어가는 재정을 낮추고 상황에서 군관련 재정유지는 붕괴의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란-콘트라 사건'이죠. 해당 사건은 이란의 불법 무기 매매를 허용했으며, 콘트라 반군들의 자금 마련을 위해 해당 불법 무기 매매에 가담하여 수익금으로 지원 하였던 사건인데요. 그 과정에서 중-남미 국가들을 통해 밀매를 했으며 그 과정을 통해 무기 밀매뿐 아니라 마약도 정부 몰래 빼돌려 유통했기에 해당 사건이 현재 미국에서 큰 문제로 떠오르는 마약들에 직접적인 유통경로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이외에도 깨알같이 나온 사람으로 '딕 캐뱃  쇼'의 딕 캐뱃이나 새우잡이의 티비에서 1-2차 암살미수 사건으로 보도가 되는 제런드 포드 대통령, 베트남 전쟁이후 명예훈장을 받은 포레스트가 관광을 하던중에 시위대로 가는 길에 '힐러리'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실제로 그 이름을 빌 클린턴의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이 실제로 학생운동을 하였다는 모티브를 따왔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거는 실제 감독의 인터뷰나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기에 제외를 시켰습니다.


결론

포레스트 검프

영화를 감상하다보면 주연인 포레스트 검프는 모든걸 남보다 불편한 상태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그의 변환점은 어머니와 여주 제니이죠. 어머니는 그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의문점을 던져주죠. 제니는 그에게 암시를 하듯 포레스트의 인생 포인트로 작동을 합니다.

작중에서 포레스트가 달리기를 시작하는 시점을 생각하면 포레스트가 괴롭힘을 당하면서부터 포레스트는 끝도 없이 달립니다. 누군가 이제 따라오지도 않는데 말이죠. 하지만, 포레스트는 멈추는 지점이 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도움이 필요하거나 찾아갈때로 묘사가 됩니다. 어머니가 아프거나, 버바를 구하러 숲으로 뛰어들때나,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제니를 만나러 가거나,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아들인 주니어를 위해 달리기를 멈추죠.

 

이렇게 우리가 알 수 있듯이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포레스트 검프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초콜렛 상자와도 같으면서도 포레스트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열심히 달리기 보다도 누군가 위해 멈추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달리다 보면 누군가 위해 멈출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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